강수현 "장욱진미술관 양주시민 마음 달래는 쉼터"

▲강수현 양주시장-장욱진미술문화재단 8일 간담회 진행.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8일 시청 시장실에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협약을 맺고 있는 장욱진미술문화재단 김동건 이사장, 장정순-장경수 이사와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양주시립미술관이 양주 문화예술 대표공간으로 시민 마음을 달래는 쉼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주시립미술관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미술관 운영 방향성과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동건 이사장은 간담회에서 양주시립미술관 전략적인 홍보 방안을 비롯해 공립미술관으로서 역할과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오는 2024년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준비 중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기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양주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강수현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주시립미술관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미술관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시립미술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양주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시립미술관이 될 수 있도록 장욱진미술문화재단은 많은 협조와 지속적 관심을 적극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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