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 25개 동 시립경로당 순회방문. 사진제공=안산시 |
지난달 26일부터 이민근 시장은 주요 시정을 직접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반월동 소재 건지미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118개 시립경로당 순회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관행대로라면 관내 25개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을 격려하고 직능단체 관계자와 만나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했으나 ‘언제나 현장에 문제도 있고, 답이 있다’는 이민근 시정철학이 경로당 순회방문을 낳게 됐다고 안산시 관계자는 밝혔다.
지난달 30일 화정동 너비울경로당에서 열린 현장소통에서 이민근 시장은 꽃우물길 도로개설 공사 조속한 추진을 비롯해 도시민과 농업인 상생방안 마련 등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마을 발전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민근 안산시장 25개 동 시립경로당 순회방문. 사진제공=안산시 |
▲이민근 안산시장 25개 동 시립경로당 순회방문. 사진제공=안산시 |
▲이민근 안산시장 25개 동 시립경로당 순회방문. 사진제공=안산시 |
한 시민은 "시장님이 직접 현장에 나와 시민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해줘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민생 목소리를 더 많이 들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과 공무원이 경로당을 방문할 때 민원수요가 많은 곳을 찾아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불편 및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이른바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가 주목받고 있다.
작년 8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사사1천 재해복구현장을 비롯해 아파트 재건축 현장과 악취 발생 민원지역 등 다양한 현장을 방문한 이민근 시장은 문제해결을 위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 관련 이민근 시장은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반월동 재해복구 후속 조치와 민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 25개 동 시립경로당 순회방문. 사진제공=안산시 |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 남은기간 동안 동네 경로당을 꼼꼼히 방문해 현장에서 소통하며 행정 질을 높이고, 형식과 격식 간소화로 내실 있는 진심소통을 나눠 더 많은 시민과 함께 보다 가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혁신도시 안산을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