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BI, 해발고도 700m가 가장 행복한 고도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
평창군은 2009년 ‘산림수도 평창’을 선포하고 2014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산양삼특구로 지정 받았다. 2019년에는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산림을 활용한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늘어나고 있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임업대학이 신설됐다.
인재 양성으로 임가의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3월 9일부터 13주간 매주 목요일에 강의가 진행된다. 산림 분야 지원·정책 안내, 작물별 임업 성공 사례 및 작물 재배 소개 등 임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 위주로 과정을 편성했고 우수 산림사업지에 대한 견학 일정도 포함하고 있다.
임업후계자, 독림가, 임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이성모 산림과장은 "앞으로도 임업 분야 인재 육성으로 임가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임업대학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정착시켜 ‘산림수도 평창’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