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 강원미래정책연구회는 국내 처음으로 폐기물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을 물놀이시설과 공연장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로 조성해 환경 분야 신개념 성공 사례를 둘러보고 강원도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미래정책연구회는 쓰레기 문제를 포함해 기후변화와 환경, 농산어촌 인구소멸, 저출산·고령화, 연금개혁 등 강원도의 미래정책을 연구하고자 45세 이하의 젊은 의원 9명으로 구성됐다.
강원미래정책연구회는 17일 경기도 하남시의 폐기물처리시설인 유니온파크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로부터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로부터 세계 각국이 직면한 쓰레기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에 대해 강의를 듣고 향후 강원도의 쓰레기 분리배출과 재활용 빈도를 높이는 정책 대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재민 강원미래정책연구회장은 "이번 현지 시찰과 강의를 통해 자원 재순환의 관점에서 강원도의 미래 환경정책을 고민하고 폐기물처리시설은 곧 혐오시설일 것이라는 막연한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선진사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좋은 정책을 잘 배워 더 좋은 강원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미래정책연구회는 쓰레기 문제를 포함해 기후변화와 환경, 농산어촌 인구소멸, 저출산·고령화, 연금개혁 등 강원도의 미래정책을 연구하고자 45세 이하의 젊은 의원 9명으로 구성됐다.
강원미래정책연구회는 17일 경기도 하남시의 폐기물처리시설인 유니온파크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로부터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로부터 세계 각국이 직면한 쓰레기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에 대해 강의를 듣고 향후 강원도의 쓰레기 분리배출과 재활용 빈도를 높이는 정책 대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재민 강원미래정책연구회장은 "이번 현지 시찰과 강의를 통해 자원 재순환의 관점에서 강원도의 미래 환경정책을 고민하고 폐기물처리시설은 곧 혐오시설일 것이라는 막연한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선진사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좋은 정책을 잘 배워 더 좋은 강원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