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
방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예비 창업 청년들을 격려했다.
방 시장은 글에서 "99,968명, 25.6%는 우리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인구 수와 비율"이라고 적었다.
방 시장은 이어 "원래도 어려운 취업인데 경제위기까지 더해지며 깊은 고민에 빠져있는 오늘날의 청년 중, 창업이란 선택지를 고른 용감한 청년들을 만났다"면서 "지난해 경안동에 오픈한 광주시 청년창업공간 ‘창업누림’에 공모를 통해 입주하게 된 12명의 청년의 모습"을 일일이 떠올렸다.
방 시장은 또 "첫인상은 생각보다 ‘어려 보인다’ 였으나, 대화하다 보니 예비 사업가로서의 소신과 도전정신, 열정과 같은 젊은이들만의 에너지를 듬뿍 쏟아내는 모습들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면서 "고금리·고물가의 위기에서 창업시장도 어려움이 있는 것을 알기에 비슷한 나이대의 자녀를 둔 부모 입장에서 고생을 겪을까 걱정이 들긴 하지만, 젊을 때 이런 도전을 해보지 않으면 언제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도전을 실행할 수 있는 용기가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
방 시장은 끝으로 "앞으로 숱하게 만나게 될 크고 작은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멋있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계속하여 이어질 창업누림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사업가가 되길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