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전경 |
강원도는 21일 오후 2시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새로운 수출시장 진출가 수출 다변화를 위해 ‘UN해외조달 진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UN 공공 조달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UN 산하기구에 대한 소개, UN조달 시장 진출 방안, 아프리카(우간다· 나이지리아) 조달시장 소개 등과 함께 해외 공공조달 관계자들에게 도내 우수 혁신기업에 대해 소개하고 상담활동을 펼친다.
이날 행사에는 UN 소속의 유네스코 아프리카 대륙 책임자. 유엔난민기구 민간 파트너십 책임자, 유엔 해비타트 나이지리아 청년프로그램 책임자가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간다 공공서비스부 장관 특사와 나이지리아 보건부 국제협력국장을 초청해 아프리카 정부조달 진출을 위한 강원도와 파트너십 협력관계도 다질 계획이다.
곽영준 강원도 국제통상과장은 "아직 광역시·도 차원에서 UN 등 해외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한 사례가 없다. 보다 체계적인 접근과 적극적 지원으로 강원도 1호 UN낙찰기업과 해외 공공 조달 수출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