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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아담대·전세대출 최대 연 0.52%p↓…연 3%대 진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22 16:38
케이뱅크

▲케이뱅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 상품과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0.52%포인트 인하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담대 변동금리 상품 금리는 최대 0.3%포인트 내려 대환대출 금리는 연 3.62~5.42%로, 신규 구입 자금과 생활안정자금 대출 금리는 연 3.71~ 5.51%로 각각 낮아졌다.

이번 인하로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상품 모두 최저 금리가 3%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이날 기준 고정금리 상품은 연 3.75~4.74% 수준이다.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은 구입자금과 대환, 생활안정자금(한도 10억원)이 있다. 대출 신청부터 승인까지 비대면으로 최소 2일 만에 가능하다.

전세대출 상품은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최대 0.4%포인트,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최대 0.52%포인트 각각 인하했다.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연 3.39~4.94%로 낮아졌고,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연 3.39~3.95%가 적용된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상품은 전세와 월세 보증금 모두 대출이 가능하다.

케이뱅크 대출 상품은 우대금리 조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은 카드 이용 실적, 급여 이체 등 여타 은행에서 최저 금리를 적용 받기 위해 필요한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 없이 최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잇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 주 코픽스 하락 등 시장금리 영향 요소를 포함해 추가로 아담대와 전세대출 금리를 인하하게 됐다"며 "이로써 모든 상품의 최저 금리가 3%대로 내려온 만큼 고객들이 실질적인 이자 부담 경감 효과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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