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행역 사거리 무단횡단 방지시설 설치. 사진제공=동두천시 |
보산역 앞 평화로는 관광특구 앞에 위치하고, 지행역 사거리 인근에는 각종 상업시설이 집중돼 있어 보행자 통행이 많은 구간으로, 그만큼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구간으로 꼽혀 왔다.
동두천시는 두 구간에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방호울타리와 무단횡단 방지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이들 위험구간 도로를 건널 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사고발생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앞으로도 보행자 사고다발지역에 대해 교통안전시설을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5일 "앞으로도 시민 교통안전 확보와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