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또 한 번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로제는 5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로제는 킹콩의 목말을 타고 있거나 시가를 물고 있는 등 개성 넘치는 포즈와 표정을 하고 있다.
로제의 색다른 모습에 팬들은 그가 선보일 음악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미 지난달 18일 발표한 싱글 '아파트'(APT.)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로제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듀엣으로 부른 '아파트'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아파트'는 내달 공개되는 로제의 첫 솔로 정규앨범 '로지'(rosie)의 선공개 곡으로, 4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자 차트에 4위로 진입하고 순위를 두 단계 끌어올리면서 K팝 여성 가수로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뮤직비디오도 공개 11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억 회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