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이 주최하고, 문화예술후원매개 전문기업 블루버드씨가 주관, 플레이모빌이 후원하는 ‘병원 속 예술치유 프로젝트’ 블루버드토이가 오는 11월 18일까지 8개월간 열린다.
블루버드토이는 병원의 환자, 보호자, 의료진 대상 맞춤형 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헬스&라이프 분야 예술치유 프로젝트로 큰 호응을 얻은 작년에 이어 올해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블루버드토이 전시는 2만 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예술교육에는 760명이 참가했다. 또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올해는 지역 주민을 포함, 병원의 모든 방문객이 비교적 오랜 기간 무료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의 테마는 ‘여행’으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순수예술과 브랜드콜라보레이션을 오가며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주는 케빈박 작가의 ‘화성호텔 벨보이’를 중심으로 세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화성호텔 벨보이와 떠나는 프랑스 파리여행 사진전(본관 지하 1층/사진 위성환) △화성호텔 벨보이와 2030년 화성으로 떠나는 현대미술 전시(웰빙센터 3층 소아청소년과·청소년웰빙센터) △플레이모빌과 함께 화성으로 떠나는 어린이 예술체험 클래스(웰빙센터 3층 소아청소년과·청소년웰빙센터 체험 팝업존)가 있다.
블루버드토이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어린이 예술체험 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