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간 케이블카 |
화천군은 오는 21일부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화천 구간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화천코스는 화천읍 배수펌프장 주차장을 시작으로 백암산 케이블카∼백암산 전망대∼오작교∼감우 삼거리∼평화의 댐에 이르는 총연장 95km 코스가 운영된다.
이중 오작교에서 감우 삼거리에 이르는 3km 구간은 도보 이동 구간이다.
화천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1일 1회 20명씩 매주 목∼일요일 운영된다.
화천 코스 출발 시간은 오전 9시로 전체 소요시간은 4시간 남짓으로 예상된다.
화천 코스는 주변에 국제평화아트파크, 해산 자작나무 숲 등 명소와 국내 최고 최북단에 위치한 백암산 케이블카를 포함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예약은 지난달 31일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두루비를 통해 접수 중이다.
참가비 1만원을 납부하면 1만원 상당의 화천산 농특산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개방을 계기로 화천의 안보 관광이 보다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