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
6일 횡성군에 따르면 도시민 5가구, 8명을 대상으로 둔내면 산채마을에서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주거 및 연수프로그램 제공과 일자리 연계가 이뤄진다.
산채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정원이 주관하는 2022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지역의 주요 작물 재배 기술, 수확물 관리, 농기계 사용법 등 영농 전반에 관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 등 귀농형 장기 실습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산채마을에 정착한 귀농·귀촌 선배들이 함께 참여해 적응에 도움을 주고 실제 귀농귀촌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황원규 군 농정과장은 "귀농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교육에 참여해준 교육생들에게 감사하다.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