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전지 발전소 조감도. 제공=광주도시공사 |
첨단 3지구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광주광역시 첨단 3지구 산업단지 내 39.6MW급 연료전지 발전소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공사가 지난해 12월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및 분산 전원 활성화를 위해 민간사업자를 공모하여 지난 2월 탑솔라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탑솔라 컨소시엄은 ㈜탑솔라, KB증권, 그린웰건설 3개사로 구성되었으며,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측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 간의 역할 등 필수 기본사항을 정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첨단 3지구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과 운영을 통해「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광주 건설에 기여하고 산단 내 소비 에너지를 직접 생산과 공급이 가능한 에너지 최적화 산단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민곤 도시공사 사장은 "연료전지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사업협약 체결로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른 만큼, 철저한 사업 관리를 통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