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농업기술센터 |
춘천시에 따르면 작년 대비 대상 인원은 500여명, 예산은 1억원 정도 증액해 올해 3300여명의 대상자에게 5회 로컬푸드 꾸러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춘천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이다. 꾸러미당 3만원 상당의 농산물 및 농가공품 꾸러미를 구성해 연 5 ~ 6회 공급하고 있다.
꾸러미는 월별로 지급되는 만큼 해당 월에 춘천시 내에서 생산되는 지역 농산물 및 농가공품들로 구성해 계절과 특색에 맞게 다양하게 구성한다.
이영훈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치솟는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커진 가운데, 올해 예산을 증액한 만큼 조금이라도 대상자들의 가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