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삼척시장이 도 내 처음으로 ‘삼척시 탄소중립지원센터’로 강원대 삼척산학협력단을 지정하고 지난 25일 지정서를 교부했다. |
삼척시에 따르면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정기관인 강원대학교 삼척산학협력단에 지정서를 지난 25일 교부했다.
지정 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다.
삼척시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할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기관이 필요함에 따라 지난해 국비 1억원을 확보해 공모 절차와 두 차례 심사를 거쳐 강원대학교 삼척산학협력단을 ‘삼척시 탄소중립지원센터’로 지정했다.
센터는 전담 인력 배치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5월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는 앞으로 탄소중립기본계획 수립·시행 지원, 삼척시 맞춤형 탄소중립 모델 발굴 및 확산, 탄소중립 협력사업 및 시민 참여방안 발굴 등을 하게 된다.
이병국 환경과장은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삼척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척=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