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무안군 삼향읍 왕산리 초의선사 유적지서 열린 제20회 초의선사 문화제에 참석한 김산 무안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김옥현 기자 |
20일 오전 전남 무안군 삼향읍 왕산리 초의선사 유적지에서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열린 제20회 초의선사 문화제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초의선사 탄생기념 헌다례를 시작으로 전통무용, 국악, 풍선마술, 비눗방울 공연과 초의선사 차 문화. 제다강연 등 문화행사와 어린이 및 일반인을 상대로 하는 초의차 피크닉, 다도제다, 한복입기, 염색, 민속놀이 도자기 만들기 등 많은 체험거리로 관광객 및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차문화 다도구 전시, 초의선사 유물전시 등 전시, 판매, 한복 인증샷 사진찍기 이벤트 등 지금껏 만나보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 먹거리등으로 초의선사 탄생문화제가 새로워 졌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초의선사는 성은 장(張)씨이고 이름은 의순(意恂)이며 본관은 인동(仁同)이다. 법호는 초의(艸衣)이며 당호는 일지암(一枝庵)인 초의선사(1786~ 1866)는 조선 후기의 대선사로서 우리나라 다도를 정립한 사람이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