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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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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서 '제20회 초의선사 탄생기념 문화제' 열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20 14:13

20일 오전 무안군 삼향읍 초의선사 유적지 일원서

무안군수 김옥현

▲20일 오전 무안군 삼향읍 왕산리 초의선사 유적지서 열린 제20회 초의선사 문화제에 참석한 김산 무안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김옥현 기자

제20회 초의선사 탄생문화제( 237주년)가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기획·운영되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 오전 전남 무안군 삼향읍 왕산리 초의선사 유적지에서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열린 제20회 초의선사 문화제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초의선사 탄생기념 헌다례를 시작으로 전통무용, 국악, 풍선마술, 비눗방울 공연과 초의선사 차 문화. 제다강연 등 문화행사와 어린이 및 일반인을 상대로 하는 초의차 피크닉, 다도제다, 한복입기, 염색, 민속놀이 도자기 만들기 등 많은 체험거리로 관광객 및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차문화 다도구 전시, 초의선사 유물전시 등 전시, 판매, 한복 인증샷 사진찍기 이벤트 등 지금껏 만나보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 먹거리등으로 초의선사 탄생문화제가 새로워 졌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초의선사는 성은 장(張)씨이고 이름은 의순(意恂)이며 본관은 인동(仁同)이다. 법호는 초의(艸衣)이며 당호는 일지암(一枝庵)인 초의선사(1786~ 1866)는 조선 후기의 대선사로서 우리나라 다도를 정립한 사람이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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