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여유·부족 주차면수 현황 |
원주시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일하는 방식으로의 혁신과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선정해 분석·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주차난 완화, 초등돌봄 수요예측 과제를 선정·분석해 관련 시정 추진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읍면동별 불법주정차 단속 현황 |
행정안전부의 새롭게 개편된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하여 진행하였으며, 분석 결과는 타 행정·공공기관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분석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3년 현재 원주시 등록 차량은 19만2131대이고, 총 주차면수는 21만7390면이다. 주요 주거지역을 제외한 주차 면수는 9만8025면으로 나타났다.
출·퇴근 및 상업지역 이동을 고려한 주차 면수는 지역 대부분이 부족한 실정이며 특히 태장동의 경우 주거지역을 포함해도 등록 차량 대비 주차 면수가 가장 많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로길이에 따른 불법주정차 단속 건수를 통해 단속건수가 집중되는 밀집지역을 지수로 표혀했다. |
주자관리 핵심지역을 도출한 결과 단구동 롯데시네마 일원, 중앙동 중앙시장 일원, 호저면 만종역 일원, 단계동 시외버스터미널 일원, 무실동 시청로 일원 등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홈페이지 E-Book 자료홍보관에서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으며 열람과 활용이 가능하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정책 추진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과제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데이터 기반의 정책 발굴 및 업무 추진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