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시의장이 25일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원주시의회는 지난 25일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아카데미극장 철거 및 문화공간 조성 사업 6억6000만원을 포함한 1710억원 규모이 제1회 추경안을 표결 끝에 처리했다.
▲25일 열린 원주시의회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아카데미 철거 예산안 6억6000만원을 포함한 제1회 추경안이 찬성 14명, 반대 10명으로 원안가결했다. |
표결 결과 찬성 14명, 반대 10명으로 원안 가결했다.
철거안 통과로 60년 역사를 간직한 아카데미극장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이번 임시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추가경정기금운용계획안을 원포인트로 심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소관 상임위에서 부결됐던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예산 61억9900여만원도 예결위에서 살아나 가결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1710억 원이 증가한 1조 7580억 원 규모로 심사 결과 총 12억 7천만 원을 삭감했다.
예산이 삭감된 사업은‘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 운영 3억7000만원, 샘마루도서관 주차장 조성 7억원, 시청로 가로환경 개선 1억원, 시청사거리 공공공지 쉼터 조성 5000만원, 원주 치악산 전국 야구대회 개최 3000만원, 원주시 체육회관 조성 2000만원이다.
제1회 추가경정기금운용계획안은‘고향사랑기부금 2억600만원 등 1642억원 규모로 심사 결과 원안 의결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