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
이번 사업은 도내 그린바이오 기업 및 첨단기술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기업 상장지원, 기술 고도화 등 을 지원한다.
그린바이오 분야 20개 기업 신청을 받아 전문가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첨단기술 선도기업에 단정바이오, 유유헬스케어, 청아굿푸드 △창업 도약기업에 닥터트루, 나누리안 △예빙 초기창업 기업에 마이크로 알지에스크어스, 크리네이처, 신성바이오팜, 메디엄스 9개 기업을 선정했다.
원주 단정바이오는 강원 자색감자, 토종다래를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과 식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 자영감자의 효능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신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유유헬스케어는 횡성에 위치한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이다. 천연소재를 이용해 탈모 예방 및 모발 촉진 특화소재를 개발 해 제품화할 계획이다.
횡성 청아굿 푸드는 수산물 건조 및 염장품 제조 기업으로 이번 사업으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기반 제품 유래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유통기한 연장 해외 수출용 젓갈, 반찬류, 가정간편식 제품을 개발한다.
춘천 벤처기업 닥터트루는 농촌진흥청에서 기술이전 받은 분무 건조 코팅 기술을 적용한 스테비아 신제품을 제작해 출시할 계획이다.
대구 중구에서 춘천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나누리안은 음식물 쓰레기를 3일 내 먹어 처리하는 특수 동애등에유충 배지제품 개발기술을 개선해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다.
크리네이처는 강릉 초석잠 추출물 함유 한방 비건화장품 개발로 올해부터 일본, UAE, 미국, 중국 등 해외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강릉 신성바이오팜은 효모종과 유산균종을 보유한 왕산능이버섯 유래 효모, 유산균의 베타글루칸과 나노콜라겐이 함유된 신개념 노인용 바이오틱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김진휘 도 농정국장은 "그린바이오 선도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바이오소재 농업을 활성화해 바이오 소재산업에서 창출된 부가가치를 농업 분야, 농가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