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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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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대곡~소사 개통…안산 김포공항 40분대 주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01 14:22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추가 개통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추가 개통.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1일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개통으로 서울 서부지역이나 김포공항으로 이동하는 안산시민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현재 운행 중인 서해선 소사~원시 구간(2018년 개통)에 이어 1일 서해선(대곡∼소사 구간)이 추가 개통했다.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은 소사역-부천종합운동장역-원종역?김포공항역-능곡역-대곡역까지 도합 18.35km 구간이다.

현재 안산에서 7002번 버스를 이용해 김포공항까지 이동할 경우 100분 이상 소요되나, 이번 대곡~소사 구간 개통으로 안산시 서해선 구간(원시역~달미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부천종합운동장역(7호선, GTX-B) △김포공항역(5호선, 9호선, 공항철도 등) △대곡역(3호선, GTX-A) 등 주요 광역철도 거점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어 경기서북부 및 서울 접근성도 대폭 향상된다.

아울러 오는 8월 예정된 일산~대곡 구간이 연장 운행될 경우 서해선 열차 추가 배치로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이 줄어들어 전철 4호선(초지역) 환승 대기시간도 감소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 서해선 전 구간 개통, 신안산선, 인천발 KTX, GTX-C 상록수역 연장노선이 완료되면 안산시는 명실상부 수도권 최고 광역교통망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안정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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