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대학생ㆍ청년위는 진보정당과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합동 선전전을 진행 했다.(제공-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
이번 선전전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를 앞두고 이를 강력히 저지하기 위한 것이다.
선전전에는 조준희 경상북도당 대학생위원장, 김기현 경상북도당 청년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청년 10여 명과 정의당, 진보당, 녹색당 당원 1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바다는 생명입니다’, ‘경북 청년들은 해양투기 결사 반대한다’ 등의 메시지로 경산 시민을 향해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의지를 보였다.
특히 4개 정당이 합동으로 거리 선전전에 나선 것은 처음으로, 이들은 "국민의 안전에는 모든 정당과 국민이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는 여야간의 싸움이 돼선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후쿠시마 핵 오염수로부터 국민을 반드시 보호할 것이다"며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는 폭우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기에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에 앞장 서 민생을 책임질 것이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대학생·청년위원회는 이어지는 주중 예천군 등 수해 지역을 찾아 대민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