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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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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은남산단-테크노밸리 이전협력반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21 00:13
양주시 양주은남산단-경기양주테크노밸리 이전협력반 운영

▲양주시 양주은남일반산업단지-경기양주테크노밸리 이전협력반 운영.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경기주택도시공사-시공사가 양주은남일반산업단지와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보상이 완료된 주민을 대상으로 이전협력반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기업 투자유치 및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21일 양주시에 따르면, 은남산단과 테크노밸리 조성은 각각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약 30만평) 규모와 양주시 마전동 일원에 21만8000㎡(약 6.6만평)규모로 양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전협력반은 협의보상 대상자의 자진철거 기한을 고려해 지난달부터 정기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자진철거 미이행 사유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행정업무 등 지원이 가능한 사항 등을 검토해 조속한 이전을 통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사업시행자와 지역주민의 직접적인 대면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에 대한 허위정보를 수정하고 지역주민의 사업 이해도를 높여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이전이 완료된 지역 슬럼화 방지와 장마피해 방지 등 지역 안전을 위해 주기적 순찰하는 등 지역주민 사업에 대한 적극 협력과 소통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양주시 양주은남산단-경기양주테크노밸리 이전협력반 운영

▲양주시 양주은남일반산업단지-경기양주테크노밸리 이전협력반 운영.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행자와 시민 반목이 아닌 상생을 향해 나아가는 길"이라며 "과거 보상완료 이주민이 철거민 개념이었다면 지금은 사업 성공 동반자가 되기 위해 시민 목소리에 귀를 열고 적극 협력해 사업 추진 밑거름이 되는 협력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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