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박상모 의장과 시의원들이 호우피해 예상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에 나선 모습 |
박상모 의장과 의원들은 지난 7월 호우 때 도로변 사면이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한 시도 13호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대책을 논의했다.
현장은 청라면과 성주면을 잇는 터널이 근거리에 있어 차량 통행이 적지 않은 곳으로,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 진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응급 복구한 부분을 다시 한번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의원들은 대천해수욕장으로 이동해 관계자와 함께 태풍 대비 안전 대책을 살폈으며, 이어 머드 축제 체험을 위해 방문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을 격려했다.
박 의장은 "보령을 방문해주신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관계기관과 더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