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5일 열린 제236차 월례회에서 이재용 의장이 발의한 ‘강원 오페라 하우스 건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조기 건립을 촉구했다. |
지난 2019년 도와 원주시, 강원도개발공사는 협약을 맺고 원주시 옛 종축장 부지에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약속했지만 수년이 지난 지금도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
의장단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부족한 정주 여건 가운데 공통적으로 문화시설 부족임을 공감하고 젊은 층의 이탈을 제어하기 위해 반드시 보완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의장 일동은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시설 확충과 도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도는 원주시외 맺은 협약 이행을 더 이상 미루지 말고 강원 오페라 하우스 건립을 즉시 이행하라"며 "강원특별자치도는 문화 시설 부재 등 부족한 정주여건이 도내 인구 유출 요인임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촉구했다.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해 문화적인 부분에서도 큰 발전이 있어야 한다"며 "강원 오페라하우스는 이러한 발전을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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