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무인양품 주식회사가 한국인의 주거 생활에 맞춘 욕실화를 최근 출시했다고 6일 전했다.
평소 우리의 일상에서 사소하지만 누구나 겪는 불편함을 토대로 무인양품 욕실화는 제작되었다. 매일 드나드는 욕실에서 문을 열고 닫을 때 욕실화가 문에 걸려 걸리 적 거리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무인양품 욕실화는 보편화된 한국 주거 형태인 아파트의 욕실 문턱 높이 6.5cm에 맞춰 제작되어 문에 걸리지 않아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배수 구멍은 하나이지만 물고임이나 물고임에 의한 찌걱거림이 없다. 물때가 생기기 쉬운 배수 구멍을 줄여 보다 쾌적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욕실화의 소재는 유연하고 탄력성이 뛰어난 EVA 소재로 제작이 되어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EVA 소재는 독성이 없어 인체에 무해하며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이번 욕실화도 환경과 사람에게 더 좋은 상품을 만든다는 무인양품의 상품 개발 이념을 반영하였다.
남녀 공용으로 사용하기 좋도록 발등은 낮게 설계되었으며 EVA 소재의 부드러운 특징으로 발등이 높은 사용자가 신어도 불편함이 적게 만들어졌다. 욕실에 한정되지 않고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다용도로 활용도 가능하다. 가격은 17,9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이다. 신제품 욕실화는 무인양품 스타필드 고양점, 롯데월드몰점, 공식 온라인 스토어, 쿠팡, 네이버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무인양품 상품 개발 담당자는 “무인양품의 상품 개발 이념에 따라 친환경 EVA 소재를 사용하여 자원의 순환을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지구를 생각하면서도 일상에 도움이 되는 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