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
이날 대회 개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이 참석해 참가자를 격려할 예정이며, 행사는 선수단 도열,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선수대표단 선서 등 순서로 진행된다.
군포시장배 장애인체육대회는 장애인 체육동호인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동시에 재활과 자립 의지를 높이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아니라 체육인으로서 사회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농구, 당구, 배드민턴, 보치아, 쇼다운, 파크골프 등 6개 종목에 군포시 및 인근 시-군 장애인 체육동호인 1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동호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범종목으로 론볼-좌식배구 종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하은호 시장은 13일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 유무가 결코 장애가 되지 않는 생활체육인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비장애인 간 대화합을 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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