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20일부터 구리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 환경개선 지원 사업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점포 환경개선 △경영컨설팅 통한 경영 환경개선 △홍보 및 시스템 개선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 중 점포 환경개선 지원은 총 13개 점포를 대상으로 실제 소요된 비용 중 90%,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홍보 및 시스템 개선 지원은 18개 점포를 대상으로 실제 소요된 비용 중 90%,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 처음 시도하는 경영 환경개선 지원은 경영 쇠퇴기에 있는 점포를 대상으로 경영진단과 경영개선 사업화를 위해 경영개선 비용 중 80%,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경영 전문가들이 경영 문제점 진단 및 결과를 도출해 사업화 교육을 진행하고 사업 발표회를 열어 총 7개 점포에 지원금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점포 환경개선 지원 사업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누리집(gurimr.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23일 “5년간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구리시 전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첫 시작을 많이 응원해 달라"며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구리시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25일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1층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와 함께 상인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다양한 지원 사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