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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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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면세점 쇼룸 ‘LDF 하우스’ 최초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19 13:42

명동거리에 팝업매장·MD추천상품 선보여
광고모델 포토존, LED 서울야경 체험 제공

롯데면세점 명동 쇼룸

▲서울 명동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롯데면세점 쇼룸 ‘LDF 하우스’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면세점이 서울 명동에 국내 최초의 면세점 쇼룸 ‘엘디에프 하우스(LDF HOUSE)’를 선보였다.

19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면세점 쇼룸 LDF 하우스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면세 쇼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명동 중심거리에 위치한 약 300㎡(90평) 규모의 3층 단독건물에 들어선 LDF 하우스는 쇼핑, 관광, 고객경험 등 3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콘텐츠가 구성돼 있다.

실내 3개 층과 루프탑으로 이뤄진 쇼룸의 1층은 팝업매장, 롯데면세점 모델이 스티커사진 프레임에 등장하는 스타포토부스 등으로 운영된다.

팝업매장은 한 달 간격으로 바뀌며, 먼저 이달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롯데면세점 모델을 테마로 한 내용을 보여준다.

2~3층은 롯데면세점 전문 MD(상품기획자)가 추천하는 상품을 전시해 면세 쇼핑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스마트 매장 형태로 베스트상품과 단독상품을 비롯해 화장품, 주얼리 등 카테고리별 아이템은 물론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QR코드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인터넷면세점으로 연결해 결제까지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루프탑에는 고객들이 실제로 탑승 가능한 열기구 모양의 리프트와 서울 야경을 담은 LED 화면을 설치해 고객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LDF 하우스는 롯데면세점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면세점 쇼룸으로, 트레블 리테일 트렌드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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