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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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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31일 독감·폐렴 무료시민강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30 17:50

감염병 대응력 향상 차원…사전접수 없이 자유참석 가능

중앙대병원 모습

▲중앙대병원 모습. 사진=중앙대병원 홍보영상 캡처

[에너지경제신문 박효순 메디컬 객원기자] 중앙대병원은 31일 오후 2시부터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인플루엔자와 폐렴 바로알기’ 주제로 시민 건강강좌를 연다.

서울시·서울시의사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강좌는 시민의 감염병 대응력 제고를 위한 ‘감염병 대비 시민 건강능력 향상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다.

중앙대병원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독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보통 1~4일 정도 지나서 발열·기침·두통·인후통·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소아의 경우, 구토·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잘 동반된다. 심혈관계나 호흡기계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노약자들은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인플루엔자의 대표 합병증으로 꼽히는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 3위의 질환으로, 폐에 미생물이 침범해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폐렴구균은 폐렴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으로, 백신 접종을 통해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을 줄일 수 있다.

이번 강좌는 △인플루엔자의 증상과 치료 및 예방(감염내과 정진원 교수) △폐렴의 증상과 치료 및 예방(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조선영 교수) 내용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신청 희망자는 누구나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참석할 수 있다. 또한, 참석 못한 시민들도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서울시의사회 유튜브 채널로 동영상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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