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1일(목)
에너지경제 포토

고지예

kojy@ekn.kr

고지예기자 기사모음




주우재, “치욕스러워” 역대급 수난기 예고! ‘폴더처럼 접힌’ 주우재 포착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01 16:14
홍김동전

▲‘홍김동전’ 58회 방송에 주우재의 역대급 수난기가 공개된다.KBS2TV

‘홍김동전’ 주우재가 넘사벽 피지컬의 소유자로 유명한 현직 레슬링 선수 장은실 앞에서 대굴욕을 당한다.

오는 2일(목)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홍김동전’ 58회에서는 가을 운동회가 개최된다. 이날 ‘청군’으로 나선 홍김동전 멤버들은 강력한 소녀 군단인 ‘백군’ 김혜선, 장은실, 춘리, 심으뜸, 김명선을 이기기 위해 자존심을 건 죽기 살기의 사투를 벌인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주우재는 강철 소녀 군단과 대결에 앞서 "반전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라며 최약체의 반란을 예고한다. 그러나 불과 이틀 전에 획득한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고 등장한 레슬링 선수 장은실은 "저는 오늘 주우재 씨 한 놈만 패려고 나왔어요"라고 말해 주우재의 험난한 하루를 예상케 한다.

장은실은 "사람을 돌릴 수 있는 기술이 있다"라며 기선제압에 나선다. 장은실은 박력 넘치는 목소리로 잔꾀를 부리는 주우재를 단숨에 제압한 뒤 신장 187cm에 달하는 주우재의 몸을 반으로 곱게 접어 가볍게 좌우로 흔들며 ‘은실 랜드’를 개장한다. 주우재는 마치 한 마리의 새우가 펄떡거리듯 허공에서 나부끼는 자신의 앙상한 다리와 마주한다. 푹 숙인 고개를 들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장은실 앞 주우재의 굴욕은 끝나지 않는다. 특히 어떤 상황에서도 당당한 모습을 유지했던 주우재가 "치욕스럽다"며 고개를 떨궜다고 전해져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주우재의 역대급 수난기가 담길 ‘홍김동전’ 본방송에 궁금증이 상승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