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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11월 대목 겨냥 43주년 감사제 "역대급 혜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06 09:21

이랜드리테일·킴스클럽·글로벌 3사 연합 할인전
1차 오는 8~14일, 2차 22~28일까지 진행

이랜드리테일 43주년 감사제

▲이랜드리테일 모델들이 NC백화점 강서점에서 43주년 감사제를 홍보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랜드리테일은 11월 쇼핑대목을 잡아 이랜드킴스클럽, 이랜드글로벌 등 유통 계열사와 연합해‘역대급 혜택’을 내건 43주년 창립 감사제를 두 차례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1차 감사제는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2차 감사제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랜드 43주년 창립 감사제는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2001 아울렛, 동아백화점 등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전국 44개 지점에서 매년 11월에 진행하는 연중 가장 큰 고객 감사 축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460여개의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1000개의 단독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감사제 기획 상품은 이랜드리테일의 엠디(MD·상품기획)와 지점의 직원들이 지난 1년간 수집한 고객의 소리를 기반으로 ‘고객 심리가’를 적중한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선보인다.

고객 심리가란 ‘이랜드리테일의 고객이 상품별로 적정하다고 느끼는 가격’(고객이 가치를 느끼고 지불 의사가 있는 가격)을 말한다.

이번 기획 상품은 이랜드리테일에 입점한 전체 패션 브랜드의 80%가 참여해 카테고리별 최대 200개의 기획 상품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랜드글로벌에서 내놓은 신상품도 심리가에 맞춰 1년 여에 걸쳐 기획 및 개발해 트렌디하면서도 합리적이다. 아동복 브랜드 밀리밤의 플리스 집업과 여성복 브랜드 멜본의 캐시미어 블렌디드 스웨터가 모두 2만원대다.

아울러 이랜드킴스클럽에서는 감사제를 통해 삼겹살, 포장김치, 계란 등 장바구니 필수 품목 40여 종과 제철 과일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단독 기획 상품으로 선보이는 종가집 포장김치는 이랜드킴스클럽의 공산 MD가 올해 4월부터 1등 김치 브랜드 종가와 협업해 고객 심리가에 맞춘 상품이다. 감귤, 단감 등 제철 과일은 이랜드킴스클럽의 청과 MD가 올해 4월부터 최적의 산지를 직접 찾아 고품질의 가성비 상품으로만 선별해 준비했다.

이외에도 이랜드 통합 멤버십 ‘이멤버’를 통해서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이멤버 회원은 8일 아동복 층에서 쇼핑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추가 혜택이 적용된다. 이랜드리테일은 43주년을 기념해 이멤버 회원 430명에게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애슐리퀸즈 등 이랜드 계열사 브랜드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우수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혜택을 준비했다. 이랜드 계열사에서 연 3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블루등급 이상)은 추가 혜택이 지급된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창립 43주년을 맞아 고객의 오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풍부한 혜택을 구성했다"며 "유통 3사가 협력해 1년에 걸쳐 준비한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이랜드 43주년 창립 감사제를 통해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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