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
행복(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은 농작물 재배에 필요한 각종 농자재를 적기에 지원해 농자재값 인상에 따른 농업 생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했다.
올해 제1회 추경편성을 통해 28억6700만원의 군비 확보로 농업인 5540여명을 지원했다.
2024 행복 농자재 지원사업 신청 자격은 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실경작 면적 1000㎡이상 농가) 경영주이다.
지원 대상 농자재는 농약, 비료, 종자, 모종 등 농작물 생육 기간 중 농지와 농작물에 직접 투입·소모되는 농자재로 농기계, 농기구, 포장재, 편의기구 등은 지원품목에서 제외한다.
대상 농가는 신청 기간 내에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신청자의 자격요건 검토를 거쳐 최종 대상자와 대상자별 지원사업비를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해당 농가가 농자재 구입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올해 처음 도입한 행복(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시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가의 생산비 부담 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