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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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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분기 영업손실 219억원…"4분기는 다르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09 08:59
[넷마블] 2023년 3분기 실적표

▲넷마블 3분기 실적.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넷마블이 7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9일 넷마블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9.2% 줄어든 63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 219억원으로, 7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넷마블은 내년 상반기 현재 얼리액세스 중인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글로벌 출시를 비롯,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레이븐2’,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모두의마블2(한국)’ 등 신작 6종과 함께 중국 출시작 1종(제2의 나라: Cross Worlds) 등 총 7종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6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3’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기대작 3종을 선보인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등 2종의 신작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기에 4분기에는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등 6종의 신작 출시로 더욱 뚜렷한 실적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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