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SNS를 통해 임신한 둘째의 성별을 공개했다.이민정 SNS |
이민정은 8일 개인 SNS에 친구들이 준비해준 베이비 샤워 서프라이즈 파티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민정은 문을 열고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 본다. 러블리한 무드의 풍선 장식, 케이크 등을 확인하고는 기쁨의 미소를 짓는다. 영상과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웰컴 프린세스 버디’라고 장식된 케이크와 꽃을 들고 환하게 웃는 이민정의 모습이 담겼다.
이민정은 "친구들의 서프라이즈에 깜짝 놀라서 들어오는 제 걸음걸이는 아직 아들엄마 같지만 둘째는 딸맞대요"라며 "믿기지 않음... 나오면 확인해보고 알려드릴게요"라고 뱃속의 아이가 딸임을 밝혔다. 또한 "태명은 버디"라고 덧붙였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2013년에 결혼해 2015년에 아들 준후를 출산했다. 이어 지난 8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