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MJ와 진진이 뮤지컬 ‘겨울나그네’에 출연한다.판타지오 |
‘겨울나그네’는 한국 현대 문학의 대문호 故 최인호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누구나 한 번쯤 꿈꾸었던 아름다운 사랑과 잃어버린 젊은 날의 순수에 대한 이야기로, 세대를 뛰어넘는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겨울나그네’에서 MJ는 순수한 의대생이었으나 아버지의 죽음과 출생의 비밀로 뜻하지 않은 사건들에 휘말리는 한민우 역을 맡았다. 지난 8일 만기 전역하며 연예계 컴백을 알린 MJ는 뮤지컬을 통해 대중과 만난다. 한층 더 성장한 보컬 역략과 시원스런 가창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진진은 첫 뮤지컬 ‘드림하이’ 이후 약 4개월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다. ‘겨울나그네’에서 민우를 친동생처럼 아끼며 다혜에 대한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박현태로 분한다. 첫 뮤지컬 도전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진진이 두 번째 뮤지컬에서 관객들에게 어떤 몰입감을 선사할지 기대가 높아진다.
그룹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과 매력을 발산하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은 아스트로 MJ와 진진. 뮤지컬 배우로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뮤지컬 ‘겨울나그네’는 오는 12월 15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