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 전 최고위원은 광주 5·18과 제주 4·3 관련 발언 등이 문제가 돼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받았다. 이후 당 혁신위원회의 건의를 지도부가 수용하면서 지난 2일 징계가 취소됐다. 그는 징계 취소와 함께 ‘자숙’의 의미로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김 전 최고위원 후임을 선출하기 위한 보궐선거 후보 등록은 오는 15일이다.
한편 3월 전당대회로 출범한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선출직 최고위원을 다시 뽑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태영호 의원이 각종 설화로 지난 5월 최고위원직을 사퇴했고 후임으로 김가람 최고위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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