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시군 자원봉사센터장 컨퍼런스가 17일 정선군에서 개최돼 선우영수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협의회장(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 후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사진=정선순] |
이번 컨퍼런스는 자원봉사 문화 조성과 현안 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센터의 역량과 기능을 향상시키고 자원봉사 관리와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선우영수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협의회장과 센터장 및 관계자 30여명은 당면과제, 2024년도 사업계획, 2024년 연수 일정 등을 논의하고 각 센터별 주요사업 공유 및 정보교류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탑승했다. 하봉 정상에서 올림픽으로 훼손된 산림 복원 및 올림픽 유산 보존 등 가리왕산의 산림형 국가정원 산업의 타당성과 당위성 등에 공감하며 참가자 모두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를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오후에는 아리랑센터를 방문해 아리아라리 공연 관람 및 정선5일장을 견학했다.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정선군 자원봉사센터와 봉사자들은 군의 주요 사업과 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이웃 사랑 실천을 통해 살기 좋은 정선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리랑의 고장 국민고향정선을 방문한 강원특별자치도 및 시군 자원봉사센터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각 지역의 사례와 주요 사업 공유를 통해 한층 더 발전해 나가는 자원봉사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우영수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협의회장은"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은 크고 작은 재난과 빈곤에 대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자발적인 봉사와 지원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왔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문화 정착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선군에서 추진중인 가리왕산 국가정원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도협의회를 비롯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