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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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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시흥시 ‘핵 전하 사후관리’ 통합방위훈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26 13:02
임병택 시흥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25일 포동시민운동장에서 민-관-군-경-소방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핵 전하 사후관리'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시흥시 25일 '핵 전하 사후관리' 통합방위훈련 실시

▲시흥시 25일 '핵 전하 사후관리' 통합방위훈련 실시. 제공=시흥시

이번 통합방위훈련은 최근 국제정세 불안정성을 고려해 유사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를 비롯해 51사단,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시흥119화학구조센터 등 12개 기관 140여명이 이날 통합방위훈련에 참여했다.


시흥시 25일 '핵 전하 사후관리' 통합방위훈련 실시

▲시흥시 25일 '핵 전하 사후관리' 통합방위훈련 실시. 제공=시흥시

참가자는 핵 공격 발생 후 초기대응, 피해자 구조, 방사능 오염관리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상황과 유사한 조건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시흥시 25일 '핵 전하 사후관리' 통합방위훈련 실시

▲시흥시 25일 '핵 전하 사후관리' 통합방위훈련 실시. 제공=시흥시

특히 방사능 탐지장비를 활용한 오염지역 평가와 응급의료지원 절차가 포함돼 각 기관 간 협력과 소통 중요성이 강조됐다.




훈련을 참관한 류승민 육군 제51사단장은 “핵 공격 상황에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훈련 참여자를 격려했다.


시흥시 25일 '핵 전하 사후관리' 통합방위훈련 실시

▲시흥시 25일 '핵 전하 사후관리' 통합방위훈련 실시. 제공=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훈련으로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속적인 훈련과 대비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통합방위훈련은 전시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발판이 됐다. 시흥시는 이를 토대로 시민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안전관리체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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