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의 여유 자금을 고금리 정기예금으로 예치해 지난해 50억원 대비 100% 이상 증가한 이자 수입을 거뒀다.
은행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12월 말까지 정기예금을 고금리 상품(재예치 금리 1년 이상 3.25%, 6개월 이상 3.15%대)으로 재예치 해 올해 총 130억 원 이상의 이자 수입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후 금리 인상 등을 반영한 여유 자금의 탄력적 운용과 자금관리와 지출업무의 통합으로 신속집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은한 시 회계과장은 "잦은 금리 변동에 맞춰 정기예금을 분산 예치하고 고금리 금융상품을 적극 활용하는 등 효율적인 자금관리로 지방재정의 건정성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