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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동훈 장관 총선출마 가능성 ‘↑’ 디티앤씨알오·부방·태평양물산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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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장관. 사진=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내년 4월 총선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보도에 관련 테마인 디티앤씨알오와 부방, 태평양물산 등이 강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한동훈 테마인 디티앤씨알오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7%)까지 오른 7590원에 거래중이다. 이 회사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이성규씨가 한 장관과 같은 73년생으로 서울대 법대, 컬럼비아 로스쿨 동문으로 알려져 관련주로 편입됐다.

부방도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6.04%(785원)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방의 사외이사인 조상중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 중 하나로 알려졌다. 특히 한 장관과 서울대, 미국 컬럼비아 로스쿨을 졸업했고, 연수원 기수도 각각 조씨가 26기, 한 장관이 27기로 친분이 있다는 소식으로 테마에 이름을 올렸다.

태평양물산은 8.92%(235원)오른 2870원으로 거래중인데 임석원 대표이사가 한 장관의 현대고 1년 후배, 부인인 진은정씨와는 동기동창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는 단독보도를 통해 한 장관이 국민의힘 후보로 총선에 출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한 장관은 12월 초로 예상되는 개각에서 법무부 장관직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 장관의 총선 출마 논의가 아직 초기단계에 있어 지역구나 구체적인 역할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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