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0일 북구 만덕동 동심초공원에서 제14호 BMC 어린이 꿈동산 완공식을 개최했다. (윗줄 왼쪽부터) 정재현 부산도시공사 경영지원실장, 김효정 부산시의원, 오태원 부산시 북구청장,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 김행숙 그린코아유치원 원장, 노희헌 초록우산 부산지역 본부장. 사진=부산도시공사 |
21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용학 공사 사장, 오태원 북구청장, 김효정 부산시의원, 노희헌 초록우산 부산지역 본부장을 비롯해 놀이터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한 아이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BMC 어린이 꿈동산’은 공사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2015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시행 이후 전국의 1500여개의 놀이터가 안전 문제로 폐쇄됨에 따라, 이듬해인 2016년부터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개정을 위한 ‘놀이터를 지키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해왔다.
공사는 올해 동심초공원 BMC 어린이꿈동산을 비롯해 영도구 봉래어린이집과 영선어린이집에 놀이터 개보수를 진행했다.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14개소의 노후 놀이터가 안전하고 따뜻한 놀이공간으로 탈바꿈되어 어린이들 품으로 돌아갔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뛰어놀며 꿈과 희망을 키우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들의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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