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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연구 용역 1차 중간보고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24 09:56
장기종합발전계획 1차 중간보고회 (1)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2일 ‘원주 2040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원주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지난 22일 가졌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미래 사회 대응하는 발전 전략 구상 및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원주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4월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시와 용역사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시민공감 전략 도출을 위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또 시만 1200명과 수도권 시민 600명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더불어 정확한 전략 제시를 위해 주요 사업 현장 방문 여건 분석, 분야별 실무추진단 워크숍 등 주요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략 사업을 발굴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원주형 연구개발 특구 지정 추진 및 미래형 창업 인프라 구축 △미래형 원주 첨단 산업단지 조성 △New Life Platform 지역활력타운조성 △워케이션 IN원주, 원주 워케이션 WITH 조성 △미세먼지/온실가스 저감·관리 및 친환경차 보급 확대 △쾌적한 녹지공간, 도시공원·지방정원사업 △문화향유 위한 오페라하우스 건립 △한반도의 중심 원주, 경쟁력 있는 미래대비, 국제회의 산업 생태계 조성 △아동·청소년·노인심리 치료 복합 놀이터 △원주 기업도시 연계 미래형 도서관(Metaversity-Library) △기업형(사회경제적 기업)스마트팜 시범사업 △젊은 원주 청년농업인 육성 등 12개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구성장이 가장 중요하고 이는 경제성장뿐만 아니라 문화발전도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더불어 교통환경 개선도 우선시돼야 한다"며 "중간보고회에 나온 의견들을 잘 반영해 원주시의 2040년 장기발전계획의 체계적인 수립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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