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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시설관리공단, 경영평가 '다' 등급 받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24 18:27

2021년 경영성과 실적 대비 9.24점 ↑
조 이사장 "재임 기간 경영평가 최고 등급 달성 목표로 노력"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전경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설립 3년 차인 올해 경영평가 ‘다’ 등급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2020년 7월 1일 출범 이후 2021년도 경영평가에서 ‘라’ 등급을 받은 공단은 ESG 경영 원칙 준수 등 기관장의 책임경영 노력으로 2022년도 경영 실정에 대한 2023년도 경영평가에서 ‘다’등급으로 상향됐다.

공단 관계자는 타 시·군 공단에 비해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설립 연혁이 오래된 타 시·군과 달리 출범 3년 만에 이룬 결과로서 특히 경영평가 고객만족도는 도내 시설관리공단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반면 재난·안전관리 부문의 평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의 경영평가 등급 상향의 주된 요인은 사업 수입(13억3100만원→62억8700만원), 시설관리 실적(-4.13%→73.43%), 고객만족도(80.63점→87.89) 등 경영성과를 이뤄 2021년도 경영성과 실적 대비 9.24점 대폭 상승했다.

지난 7월 12일 취임한 조남현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가로청소 및 도시교통(공영버스, 교통 약자 특별교통수단) 등 사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직원 및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서비스 혁신과 고품질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남현 이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행복·안전 파트너로서 시설 및 사업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통해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임 기간 경영평가 최고 등급 달성을 목표로 경영진단 및 개선에 힘껏 노력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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