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국 평창군수는 24일 문화시민운동 사업발굴 보고회를 주재했다.[사진=평창군] |
이날 보고회는 심재국 평창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 청결, 질서, 봉사’의 4대 실천과제에 부합하는 총 28개의 부서별 문화시민운동 발굴과제 보고를 통해 실천계획 수립, 전략적 추진방안, 기대효과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올림픽 성공개최에 초점을 맞춘 나머지‘평창군 문화군민운동 지원 조례’를 한시조례로 운영하여 2018년 12월 동 조례가 폐지되어 평창군 문화시민운동의 추진 동력을 상실하게 되었으며, 주민 91.5%가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을 지속해야 한다는 설문 조사결과에도 불구하고 6년간 활발하게 추진되었던 문화시민운동이 올림픽을 끝으로 5년간 중단된 것에 대하여 대부분의 주민들이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평창군은 내년 1월 개최되는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지난 7월‘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 출범식을 개최한데 이어, 10월 ‘평창군 문화시민운동 지원 조례’제정을 통해 문화시민운동의 지속적인 추진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평창군 관계자는 평창군은 이날 보고된 총 28개 사업에 관하여 2024년 상·하반기 문화시민운동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문화시민운동이 지속적으로 고도화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2024년도 평창군 문화시민운동 사업발굴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들은 새로운 문화시민운동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문화시민운동이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는 물론 군민 통합의 구심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