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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 도의원, 검역병해충 피해 농가 지원 근거 마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25 09:30

'강원특별자치도 검역 병해충 피해 예방 및 피해 농가 지원 조례안' 상임위 심사 통과

김용복 농림수산위원장 (5)

▲김용복(고성) 겅원도의회 농림수상위원장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용복 도의원(농림수산위)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검역 병해충 피해 예방 및 피해 농가 지원 조례안’이 24일 상임위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 및 수입식물 증가 등으로 검역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검역병해충의 유입ㆍ확산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기반 유지ㆍ조성에 기여하고자 제정하게 됐다.

검역병해충 피해 예방 및 피해농가 지원계획 수립, 피해 예방 및 피해농가 지원사업, 농가 등에 대한 권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검역병해충 피해 예방 및 피해농가 지원으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작물 등에 대한 보호뿐만 아니라 자연을 보호하고, 농업생산기반을 유지·조성하여 농업인의 안정적 농업경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12월 15일 제324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

김용복 의원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평균기온 상승이 검역병해충의 국내 월동생존률을 높여 과수 등 재배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고 있어 신속한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며, "검역병해충 피해를 미리 예방하고, 피해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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