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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엑스포 불발 관련 "아쉬운 결과…부산 시민과 국민께 위로와 감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29 02:25
'아쉽다!'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실패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부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박형준 부산시장,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을 비롯한 대표단이 28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린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 결과 부산이 탈락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대통령실이 29일 우리나라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대해 "민관이 원팀으로 치열하게 노력했지만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밤늦게까지 결과를 기다리고 부산 유치를 응원해주신 부산 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우리나라는 28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진행된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29표를 얻어 119표를 획득한 1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크게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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