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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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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동네상점 중심 유통 상품 판매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29 13:13
진도

▲진도군이 ㈜스마트알뜰장터와 함께 2023년도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을 통해 개발된 상품을 본격 판매한다. 제공=진도군

진도군이 ㈜스마트알뜰장터와 함께 2023년도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을 통해 개발된 상품을 본격 판매한다.

본 사업에 참여한 생산자와 동네상점들의 새로운 유통 판로의 길이 열릴 전망이다.

29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은 본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대표 상표 ‘보배마실’을 만들고, 생산자(30개소)와 오프라인 판매 거점인 ‘동네상점(8개소)’을 중심으로 디지털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스마트알뜰장터는 동네상점 중심의 유통.물류 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진도군과 협력해 판로 확대와 매출 강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난 15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어 일주일 동안 누적 판매량이 약 3.000건이 넘고 있으며 사업 참여 생산자와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알뜰장터 관계자는 "특히 농어촌지역 소상공인들은 변화하는 시장을 따라가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며 "새로운 유통.물류 시스템을 조성해주고 자체적 매출 강화를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pye888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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