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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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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불수능, 4·5·6등급 중하위권 학점은행제 이용 편입 틈새 전략 필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29 16:23
한사평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지난 11월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역대급 난이도의 불수능으로 평가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진로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킬러 문항을 배제했다는 출제 당국의 입장과는 달리, 국영수 모든 영역에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면서, 올해 수능은 현재까지 만점자가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전례 없이 어려웠다는 평가와 함께 역대급 불수능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요 영역의 예상 등급컷 및 대학 지원 가능 예측 점수가 대폭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4·5·6등급 중하위권 학생들의 점수가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학생들 사이에서는 벌써 재수를 준비하는 움직임도 포착된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한 입시 전문가는 "섣불리 재수를 선택하기보다, 학점은행제를 이용해 대학 편입 또는 대학원 진학에 도전하는 것도 영리한 입시전략 중 하나"라고 전했다.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 학력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국가평생교육제도로, 이를 활용하면 짧은 기간 안에 교육부장관 명의의 2~4년제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정규 대학으로 일반편입과 학사편입 또는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이하 한사평)은 경영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청소년학 등 다양한 전공의 2~4년제 학위취득 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한사평 관계자는 "특히 본원의 경영학 전공과 심리학 전공은 오프라인 수업이 전혀 없고 100% 온라인 수업만으로 편리하게 학위취득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편입 준비생들뿐만 아니라 학력 개선을 원하는 직장인, 주부들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이어 "누적 27만 명 이상의 가입자 수를 기록한 한사평은 2004년 교육부로부터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으로 첫 지정된 5개 시범기관 중 한 곳으로, 2001년 3월 설립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22여 년간 쌓아온 시스템과 노하우를 통해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교육기관으로 자리잡아 왔다"고 설명했다.

한사평은 2012~2022년 대한민국교육브랜드 대상 성인이러닝부문 11년 연속 수상, 2015년 교육부장관 표창 등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2024년 1학기의 얼리버드 강좌인 12일 12일 개강반을 개설해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2024년 새 학기를 미리 준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사평의 12월 12일 개강반에는 △경영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청소년학 등 다양한 전공의2·4년제 학위취득 과정과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2급 △평생교육사2급 △청소년지도사2·3급 필기면제 과정 △장애영유아보육교사 등 각종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이 개설돼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사평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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