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정선읍 정선3교 앞 사거리회전교차로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정선군 |
군은 지난해 7월 정선역 앞 국도 59호선 정선3교 개통과 연계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등 시가지 교통량 분산으로 원활한 차량 통해 및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 통계자료 분석에 따르면 정선읍 정선2교 앞 교차로에서는 최근 10년간 교통사고 42건이 발생했다.
이에 회전교차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열고 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달 공사를 시작했다.
정선읍 봉양7리 375-4번지 일원에 사업비 3억 3000여만원을 투자해 폭 5m의 회전교차로 및 379m의 접속도로 정비, 교통안전시설 설치 공사를 추진해 내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유환식 군 도시과장은 "정선읍 정선2교 교차로 구간은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정선읍 중심지와 정선5일장을 방문하는 차량은 물론 국도 38호선을 이용하는 차량의 이동량이 높은 곳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회전교차로 조성이 꼭 필요한 곳"이라며 "공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지역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통 통제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적극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