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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1차 럼피스킨병 방역대, 28일 이동제한 전면 해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30 05:05
강원도청 2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지난 10월 23일 양구 1차 럼피스킨병 발생 방역대(발생농장 10km 내) 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 방역 조치가 28일부로 해체됐다.

도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이번 해제 조치로 해당 방역대에 있는 소 농장에서는 생축, 분뇨, 축산차량 등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조치가 모두 풀리게 되며 현재 도내 남아있는 럼피스킨 발생 관련 방역대 5개 지역(횡성 우천면, 양구 해안면, 고성 죽왕면, 철원 갈말읍, 고성 간성읍)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해제해 갈 계획이라 밝혔다.

1차 발생지인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방역대 내 소 사육 농장에 대한 백신접종 완료일로부터 1개월이 경과하고 4주 이내 추가 발생이 없었다.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8일 발생 농장 환경과 방역대 농장의 사육 소에 대한 임상·정밀조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방역대 이동 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했다.

도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는 "재발 방지를 위한 소 출하·이동 시 사전 검사, 소 농장·차량·축산시설 소독 및 방제 강화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며 "소 사육 농장에서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차단방역 기본행동 수칙 준수와 사육 서 이상징후 감지 시 즉시 관할 시·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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